반응형 다녀 와서1 小 , 여행지에서 느끼는 작음의 미학 서른이 되고 나서야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땅을 밟아 보았다. 나의 첫 여행지는 나고야였고 두 번째는 마쓰야마였다. 어쩌다 보니 두 곳 모두 한적한 곳을 가게 됐다. 소도시 여행의 장점을 몇 가지를 적어보려 한다. 일본 여행하면 흔히들 도쿄나 오사카를 간다. 대도시이기도 하고, 한국어 안내도 잘 되어 있어 그런 듯하다. 특히나 첫 여행이면 더욱이 그렇다. 헌데 나는 어째서 첫 여행지로 나고야를 가게 됐나. 나의 경우엔, 동행자가 이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까지 다녀왔던 터라 그리 되었다. 중심지가 아니면 어떠랴. 한창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던 때였기에 열도를 방문한다는 것만으로도 들떴다. 그렇게 도착한 부상국. 여행 내내, 한국어가 들렸는 경우는 꼽을 정도였다. 도쿄나 오사카 같은 경우 가는 곳마다.. 2023.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